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로마서 10장

주방보조 2020. 12. 9. 07:2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0:17)

 

이스라엘로 구원을 받게 하는 것, 이것이 바울의 마음에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하여 보내고 로마로 가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갔었습니다. 에베소 장로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갈 때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그가 거기서 당할 일을 예언하고 동료들과 그곳 사람들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 죽을 것도 각오"했다고 고집하였습니다. 가자마자 그 예언대로 붙잡혀 옥에 갇혔고 예루살렘에서는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로마로 보내졌지만 말입니다. (행20-28장) 그는 이방인의 사도일뿐 아니라 자기 민족을 위하여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거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 (10:9, 10:13) 이 쉽고도 아름다운 복음을 

저들이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음의 원인을 그는 모세와 이사야의 말씀에서 찾았습니다. 

 

모세: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이사야: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믿지 아니하고 순종치 않는 것은 이미 예고 되었던 일이며 

이방인들이 그들보다 먼저 복음을 믿고 순종하게 될 것이 예언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깨달음이 바울에겐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예언을 따라 이방인의 사도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자기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안배가 있음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자기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이 받아들여지는 날이 올 것이고 의의 구원이 이를 것임을 저 말씀에서 찾았을 것입니다. 

시기나서라도 믿음으로 구원받는 민족이 될 것임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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