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4:8)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 때에 교회 곧 그리스도인들사이에서 해야 할 일을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1.정신을 차리고 기도할 것.
2.뜨겁게 서로 사랑할 것.
3.서로 원망없이 대접할 것
4.각각 은사를 따라 서로 봉사할 것.
5.말을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같이 할 것.
6.봉사할 때는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할 것.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역설적으로 말세가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암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뒤집어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1.정신이 딴데 팔려 하나님을 잊고 기도하지 않게 될 것.
2.자기 이익만을 위하여 남을 해롭게 할 것.
3.서로 상대를 비방하고 뿔뿔이 흩어짐.
4.은사로 돈벌이를 함
5.말씀을 전하는 자는 장사꾼처럼 떠듦.
6.봉사하는 자는 자기공으로 생색을 내며 영광을 자기에게 돌림.
마지막 때의 가장 현저한 현상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자신의 모습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 모습이 말세의 바로미터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여 우리의 모습이 마지막 때를 보여준다고 생각되거든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따라
정신을 차리고 뜨겁게 사랑하며 교회를 새롭게하기 위하여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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