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여호수아4장

주방보조 2020. 6. 8. 18:11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 온 열 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4:20)

요단강물이 멀리서 멈춰서고
물이 말라버린 요단강 바닥에 법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곳에서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힌 자들이 12개의 돌을 취합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다 요단강 마른 바닥을 건너고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그 자리를 떠나 육지를 밟자
요단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여 둔덕에 넘칩니다.
그리고
길갈에 진을 친 뒤 각 지파에서 가져온 12개의 돌을 그곳에 세웁니다.
그 돌들을 세운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 돌들은 요단강 바닥 마른 땅에서 가져온 돌인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증거이니
홍해를 말리시고 요단강을 말리시는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들은 돌을 세우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증거를 삼았습니다.
야곱은 꿈에 여호와를 만나뵙고 거기서 베게로 삼았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벧엘 곧 하나님의 집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사무엘은 블레셋을 물리치고 여호와께서 도우셨다고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돌들을 보고 하나님의 능력을 되새기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웠던 것입니다.
비록 길갈의 돌탑은 규모는 작았을지라도, 왜냐하면 한 사람이 어깨에 멜 수 있는 돌의 크기란 한계가 있을터이므로. 그 돌의 출처를 밝히므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속에서 자기 민족가운데 당신을 나타내셨는가에 대한 증거로서 역할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증거를 문자화 된 성경을 통해서 너무나 풍성하게 배우고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하는 이유를 천가지 만가지 읽고 있습니다.
돌들은 사라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하셨고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핑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핑계할 수 없으며 하나님과 내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길갈로 가서 12개의 돌들을 보고 하나님을 배울 필요도 없고
에벤에셀의 우뚝 선 돌을 보고 만군의 여호와를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그 말씀의 의미가 우리 속에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있으므로
우리는 오직 우리 주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우리 주 성령님을 셩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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