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6:25)
사람의 눈은 보고싶은 것만 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도 그렇지요.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재주도 있습니다.
지각오류적 존재인 덕입니다.
그래서
교언영색에 대한 경계가 긴 세월에도 변치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판단의 기준이 되면 반드시 오류가 생깁니다.
개인은 이기주의에 의해
집단은 부화뇌동에 의해
국가는 선동에 의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판단의 오류를 막기 위해 독재를 견제하는 삼권분립의 제도를 만들고, 정당제를 운영하고 국제기구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방어 시스템이 강력하게 작동한다 해도
세상은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의 판단이 옳은 것이라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라고 권고 합니다.
깊이 하늘의 뜻을 헤아림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그 뜻을 향하여 가는 안내자이며... 진중한 자기성찰은 올바른 판단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람의 판단은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적용할 줄 아는 사람이...주님의 은혜를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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