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동의 기록들/반문동 주방보조가 받은 글

결혼(신동호)

주방보조 2012. 7. 30. 15:34

[결혼] 사실 저는... 00/04/03 13:13 | 조회수 37
 신동호   신동호님이 작성한 다른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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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후회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다른 여자가 더 나(은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다부다처제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토피아는
특정 이성을 소유하는 의식인 '결혼'이 없는 사회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회만큼 '사랑'이 넘쳐나는 사회도 없겠지요.
더군다나, 이성에 대한 사랑은 3~4년이 한계라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으니
애인의 리싸이클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즐거운 것이리라 봅니다.
근데, 이것이 문란한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인간의 생각이라...
유치하기 그지없는 이상론일 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원필님 말씀처럼, 이여자 저여자 만나 보신 플레이보이의 얘기를 듣고 싶군요.
구지 결혼을 여러번 하신 분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결혼과 연애가 다르긴 해도,
동거가 점점 일반화되어 가는 요즘에는 그 차이가 예전만큼 크지 않을테니까요.
한가지,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면,
전 제 와이프를 '사랑'합니다.
이 사랑이란 것이 결혼 후에는 점점 달라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전자인간 신동호.
ps) 와이프가 보지 않도록 이 글은 30초 후에 삭제됩니다.
ps2) 광호님이 플레이보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마디 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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