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어떤 질병도 고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습니다.그러나 그것이 인간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서
>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도만으로라고 고집하는 것은 ...모양은 하나님의 방식같지만
>실제는 인간적인 고집과 한 방편에 불과합니다.
야훼가 어떤 질병도 고칠 수 있는 공중누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성경
을 통해서 볼 때, 야훼는 모든 방법을 자기 멋대로 하고 있음은 느끼고 있었습
니다. 좋게 말해서 주님의 방법대로 행한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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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별것 아닌 질병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이른바 '구원'문제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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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동일합니다.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생각은 결국 인간적인 고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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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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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가 "잘못된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고 꼬집은 것은 근본주의 자들이 신앙
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옳은 신앙"이라고 가정할 때
얘기입니다.
아무튼 원필님과 꽤 많은 점들을 가깝게 모아가고 있군요.
* 물론 원필님은 여기에서 교묘하게 자를 두개 사용해 가면서 '구원문제'는
피해 갈려고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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