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글을 쓸 때 부드러운 어조(?)로 쓰니까 맛이 좀 덜 하는 것 같아서 원래 문투로
씁니다.
중세 유럽은 예수교가 곧 법이고 교황이 곧 법이었던 적이 있다. (지금도 피노키오들
에겐 예수교가 법이지만...)
예수교도들은 죄인을 심판하곤 했는데 여기서 죄인이란 ..
예수교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양심적이 사람들 이었다. 이런 혐의자들은 쉽게 죄를
자백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므로 죄를 고백할때까지 각종 고문을 가했다. 성경의 '레
위기'와 '신명기'에는 야훼신께오서 친히 모세에게 명하여 고문을 하는 잔인한 방법
을 세세하게 기술토록 하였는데.. 이러한 고문을 받고 나면 죄가 있건 없건 대부분
죄를 자복하고 죄인이 되었다.
그것은 고문이 죽음보다 더 무서웠기 때문이다. 성경의 고문 지침서에 나와있는 고
문 방법을 읽어보면 왜 죽음이 차라리 낳은지를 독자님들은 알게 될 것이다. (차후에
소개하기로 하고..)
아무튼 이런 어거지 방법으로 유죄판결이 나면 교수형, 화형등이 집행되었고 가벼운
죄이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의 초범일 경우는 경고난 추방이 언도되었다.
재판하는 모습을 잠시 살펴보자면 판결이나 집행은 성경을 펴고 야훼신의 이름으로
행하여 졌는데 재판에 자주 참고된 성경 귀절은 "다른 종교를 믿는 자는 긍휼히(불쌍
히) 보지 말고 돌로 쳐 죽일찌니라 (신명기 13:6-10)", "꿈꾸는 자(계시를 받는 자)
는 죽일찌니라.(신명기 13:5)",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는 돌로 쳐 죽일찌니라(레위기
24:16)", "무당은 살려두지 말찌니라(출애굽기 22:18)"등이었다.
사실 이런 성경구절에 안 걸려들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런 성경 구절에 걸려
들지 않는 다는 것은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것과 동일한 내용이다.
중세의 예수교도들은 성경을 근거해서 볼 때 참으로 야훼신에게 영광과 축복을 아낌
없이 받을만한 사람들이었다. 아마도 야훼신께오선 이들을 부활시켜서 영생을 준 다
음 젖과 꿀이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살게 해 주셨을 것이다.
오늘날의 예수교도들은 중세 그들의 선배들이 죄악을 저질렀다고 오히려 비판을 하나
이것은 야훼신이 볼 때 결단코 용서할 수 없는 신성 모독죄인 것이다.
아마도 모세나 중세 시대의 예수교도들이 다시 살아나서 오늘날의 사람들(예수교도들
포함)을 본다면 돌에 맞아 죽지 않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P.S. : 김 원필 님에게..
야훼신이 주는 가나안땅에서 영생얻어 살고 싶으면 성경대로 행하세요.
지금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님의 모습을 보면 나중에 영생을 얻기는 커녕
야훼신이 던지는 돌에 맞지나 않을까 대단히 우려됩니다.
^^;
성경 대로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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