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한된 부분에서만...인생은 공평합니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서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러나 그 중간...출생과 죽음의 사이는 모두 다 공평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이는 2킬로그램도 안되게 태어나고 어떤 이는 5킬로그램도 넘게 태어납니다. 어떤이는 머리가 좋게 태어나고 어떤이는 머리가 모자라게 태어납니다. 어떤이는 부자부모에게...그리고 어떤이는 가난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납니다. 그리고 죽음의 그 순간까지...의식이 없어지고 심장이 멎고 온몸이 차갑게 식어 굳어지는그 순간까지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야기할 때...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과...인생의 불공평은 일치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것만 본다면 하나님은 계시지 않거나...공의의 하나님이 아니시거나 ...우리가 그 공의를 잘못이해하고 있거나 셋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은...공평하시지 않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공의의하나님이 아니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거 무슨 말장난을 하려고 하뉘?...눈이 똥그래 지실 수 있겠습니다만 서로 다르고 공평하지도 않고 부조리도 가득한 인생들을 생각하면...하나님의공평하심이란 말을 결코 우겨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일에" 공의롭습니다. ... 예... 우리가 그의 공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일 뿐입니다. 저는 그렇게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공평"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공평하지 못한 것들은 하나님의 주권이며 하나님은 각각에 대하여...공의로우실 뿐입니다. 성경에서 예를 들면... 세 종에게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주시는 것은...우리가보기에 불공평한 것이나...그것은 하나님의 공의가 개입할 대상이아니라...하나님의 주관적 판단력이 개입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셋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각각을 개별적으로... 평가하시고 ... 판결을내리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인생에 나타나는 불공평을 가지고 하나님의 공의를 논하는 것은 잘못된일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각각에 대한 심판으로만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인생이 불공평하기 때문에 공의의 하나님은 없다 ... 라는 주장은... 그러므로 오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