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열왕기상2장

주방보조 2008. 9. 4. 13:29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었더니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2:25)

다윗이 죽자마자

솔로몬이 한 일은
다윗의 다른 당부를 실행하기전에

아도니야를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

아도니야도 교활한 짓을 하기는 합니다.
다윗의 마지막 여인 아비삭을 아내로 요구함으로 은근히 솔로몬의 왕권을 약하게 하려고 음모를 꾸밉니다.

아마
왕이 될 뻔한 아쉬움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형제의 피를 흘리는 일에 대하여서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죽이는 것말고도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을테니까요.

...

좀 당시에서 미래로 나아가면...

형제지파들이 유다지파를 배반하는 일도

솔로몬이 보여준 형제에대한 응징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는 보여주었을지 몰라도

마음을 다하여 충성할 지도자로서의 면모는 처음부터 실패하고 시작했다...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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