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저를 욕하는 분들...

주방보조 2008. 7. 11. 11:33
  • 번호 136668 | 2007.11.06 IP 21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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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의 글에 욕하는 분들을 면면을 살펴보십시오.

대부분 "기독교"라는 종교 표딱지를 붙여 놓고 거기에 대고 욕을 하는 사람들일겁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특정 종교인들이 많은 것으로 짐작이 되며, 그런 특정종교인들이야말로 단군상목자르기하는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인들의 행태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역사는 객관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차원에서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중국 사람들의 중화사상의 반대가 되는 자료들을 많이 찾아내어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족이라는 탈을 내세워 억지주장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역사왜곡을 만드는 골때리는 부류들이 설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관점은 오로지 종교이며, 민족을 그들 종교의 대명사처럼 내세우지만 사실은 민족을 고립시키고 파멸로 이끌어 가는 그림자를 느낍니다.

역사는 특정 종교적 관점을 다 겉어치우고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어거지와 거짓말로 만들어진 일본의 역사를 보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따라가야만 한단 말입니까?

물론 저는 기독교인입니다만 역사에서 과거의 것까지 기독교어쩌고 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사실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저는 중국 사람들이 극구 회피하는, 서남아시아지역에서 맹위를 떨쳤고, 모든 종교라는 것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영지주의(그노시즘)이란 것을 드러내고 경교라는 것을 드러내는 글을 올립니다.

영지주의 짬뽕된 대승불교,도교 라는 것을 가지고 우리 삼국,고려에 종교적으로 영향을 미친 중국의 전력에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대승불교,도교의 영지주의와 경교적 성격을 드러 내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마가톨릭이나 개신교 모두 서유럽과 서유럽의 연장선상인 미국의 영향아래에 있는 기독교 교파입니다. 저는 서유럽 제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 남부유럽, 동유럽의 기독교에 관한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아마 처음들어본 내용들이 많을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이런 것도 있구나"하면서 새로이 사고를 할 수 있는 자료로 삼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자료들을 올리면 욕을 해대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논조는 종교라는 틀안에서만 바라보는 것이고, 그들은 특정종교인이라는 것을 묵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특정종교적인 행태가 우리나라에서 다수를 이룬다면 주장만 난무하는 엽기적인 사회로 우리나라를 외국에 소개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단군황제께서 '홍인민족'이 아닌 '홍익인간'을 제시한 것 처럼 전 인류를 향하여 보편적 가치를 제시해야할 나라가 우리나라이고, 이념충돌의 한가운데서 겪은 고통을 승화시켜 새로운 뭔가를 창출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홍익인간을 홍익민족으로 둔갑시키고는 민족을 팔아 역사왜곡, 민족파멸로 몰고가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르는 것을 보면서 저는 놀랍니다.

단적인 예로 통상 사용되는 삼위일체라는 그리스도교의 단어가 연개소문에서 사용된 것을 보면서 문제를 제기했더니 종교적인 관점에서 욕이나해대면서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를 모르고 있다니....

중국의 경제가 커져서 그들이 언론을 통해 문제점을 짚어 나가고 일본이 거들기라도 할 때에 건수 만들어 주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상식이 욕을 먹는 사회, 그 사회는 공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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