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이스카리옷 유 다...

주방보조 2008. 7. 11. 08:08
  • 종교토론 이스가리옷 유다(처음들어보는 이야기일겁니다)
  • 무딘스키무딘스키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132726 | 2007.11.01 IP 22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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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스트를 모르면 유다 사건을 모른다.

유카리스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언약을 맺는 자리이다.

하느님과 사람사이에 (유다인사시에가 아님) 세언약의 중보자인 예수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잇는 대제사장으로서 새 언약을 세우는 자리이다.

 

이 세 언약은 사도들에게 주어진 것이고, 사도들은 예수의 증인으로 세상에 파송되어 사람들을 새언약의 참여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여기서 使者의 개념과 대리인의 개념이 문제가 된다. 동방교회에서는 사도들이 성령에 의한 사자라고 하는 반면에 서유럽에서는 사도들을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라는 흐름으로 가르친다.)

 

최후의 만찬(유대인들의 과월절 식사가 아님)->유카리스트제정(새언약)->사도들에게 당부의 말->멜기세덱의 반차를 잇는 대제사장으로서 중보기도(요한복음 17장)->겟세마네 동산 ->붙잡힘.....

 

이런 흐름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유카리스트, 그 새언약에 참여하는 사도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예수와 하나라는 공동체임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가룟유다는 공동체의 식을 저버렸고, 결과적으로 새언약을 맺는 유카리스트와는 상관이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유카리스트 즉 하느님과 사람사이의 회복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예수님은 가룟유다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의 표시를 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떼어 주는 빵 조각을 떼어 주면서 라롯유다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가롯유다는 그 때까지도 예수와 하나되겠다는 사고가 없이 공동체로부터의 이탈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아니하므로 사탄이 유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뱀으로부터 정보를 얻은 다음 사람들이 하느님과의 단절을 결심하고 사람도 하느님이라고 선언하고자 결심할 때 사탄의 종이 되어 버린 이치와 똑같습니다.

 

가룟유다 사건은 유카리스트를 모르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유카리스트를 모르면 새언약도 모르고 새언약을 모르면 성경도 모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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