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요한복음...

주방보조 2008. 7. 11. 07:47
  • 종교토론 수준 높은 안티의 요한복음 비판에 답변했던 글 [2]
  • 무딘스키무딘스키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131516 | 2007.10.30 IP 22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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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이 자신들이 설립하고 관할하는 교회들의 감독자들에게 회람시키고, 감독자들과 감독자들이 임명한 원로들이 집전하는 유카리스트시에 낭독하게 만든 글들이 있었다.

 

이 글들중에는서신들이 첫번쩨로 등장하였고, 복음서와 묵시록이 맨 나중에 등장하였다.

 

서신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교회에 들어와 있는 영지주의와 율법주의를 방어하고
유카리스트에서 예수는 시작이 없는 분으로서 예배의 대상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유카리스트의 원형을 모른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유카리스트는 성만찬이나 유대인의 유월절식사와 다르다.
최후의 만찬 말미에 에수님이 제정한 것이 유카리스트다.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예수님이 다시올 때까지 이 유카리스트를 행하라고 가르쳤다.

유카리스트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반복하거나 과거의 사건을 추억하는 차원이 아니다.
예수님의 성만찬을 모방하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움직이는 박물관을 만들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영원한 현재라는 시간개념의 바탕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 유카리스트이다.

성삼위 하느님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준 대속의 제사이기 때문에 이 유카리스트는 감사제이다.

이 유카리스트에서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잇는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몸과 피를 제물로 삼아 대속의 제사를 드린다.

 

이는 단 한번 완전하게 이루어진 십자가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카리스트를 집전하는 감독자는 원로는 사제이다.

 

이 유카리스트에서는 성부하느님에 대한 감사와 성자하느님의 기념 그리고 성령하느님의 초대와 친교가 이루어 진다.

 

엣날의 유카리스트의 시작시에 사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나라가 이제와 항상 도 영원히 축복되나이다.

 

러시아어로 블라고슬라비노(축복됩니다.) 짜르스뜨버(나라가,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라 통치권적인 개념임), 오싸(아버지와) �나(아들과) 이(그리고) 스뱌떠버 두하(성령) 닌늬(이제,지금),쁘리스너(항상), 볘끼�꼽(영원히)

성삼위 하느님 의 통치와 섭리 그 품안에 대한 선포로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대연도(Great litany)가 있고, 대연도 후에 시편 낭송 등이 이어진 후에 회람되는 사도 서신의 낭독이 있었다. 그리고는 그 후에 사도들의 증언과 설교가 있었다. 사도들의 증언은 사도들 생전시에는 사도들이 직접하였지만 교회의 수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복음서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복음서의 봉독과 설교가 있고 난 다음에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한 탄원의 연도가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이 재현절차가 이어졌다.

 

후에 예수님의 유카리스트 제정사가 읽혀지며, 성삼위 하느님에 대한 삼성송이 불려지고, 봉헌기도에 들어갔다. 봉헌은 헌금이 아니라 빵(누룩들은 빵)과 포도주이다.

 

봉헌이 끝나면 에삐끌리시스(성령의 초대)가 이루어지고, 에삐끌리시스가 끝나면 간단한 절차가 끝난 후에 빵과 포도주를 나누는 절차가 이어진다.

 

그리고 사제는 성령의 보호와 친교를 축복하는 사제의 축복를 한다.

상기의 내용은 사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카리스트의 기본 요소로서 바뀌지 않습니다.


어떤 형태로 상기 유카리스트를 진행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상기의 구성요소를 빼면 유카리스트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이 유카리스트에서 봉독되던 것이어야 그리스도교의 성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카리스트가 없이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복음서니 도마복음서니 하는 것 등은 사실 그리스도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복음서라는 단어만 도용했을 뿐... 그리스도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유카리스트는 사도가 임명한 감독자와 감독자들이 임명한 원로들만 집전할 수 있었고, 사도가 아니거나 사도가 임명한 감독자가 아니거나 정당한 감독자나 원로들이 아니면 유카리스트를 집전할 수 없습니다.

 

이 유카리스트에서 읽혀지던 복음서는 4개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복음서의 명칭이 마태오에 의한 복음, 마르코에 의한 복음, 루카에 의한 복음, 요한에 의한 복음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복음은 하나인데 마태오의 관점, 마르코의 관점, 루카의 관점, 요한의 관점에서 전하는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그 중 요한에 의한 복음이 맨 나중에 씌여 졌습니다.


왜 일까요?

요한에 의한 복음은 이미 영지주의가 교회내에서 설치고 있을 때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작이 없는 분 즉, 하느님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 즉 예수님은 하느님이라는 것이 목적이고 그 주제는 "예수님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이 유카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기록되어 진 것입니다.

유카리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아야만 하는데 물속에 세번 잠겼다가 나오는 그 밥티즈마(침례)를 염두에 두고 요한복음 3장의 거듭남의 내용이 기록되었고, 이어지는 내용에는 유카리스트에서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살과 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잇는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러 가는 과정이 나오고, 부활과 성령에 대한 약속이 나옵니다.

 

요한복음을 논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 바탕과 틀을 알고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개신교인들이 스페인의 교황권에 대항하다보니 교회의 직제를 부정하였고, 교회의 직제를 부정하다보니 유카리스트까지 부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대용물로 "오직 성경으로만"을 내세웠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 증인 등 이상한 그룹과 자유주의 신학자들 등은 성경만 물고 늘어집니다.

성경만 물고 뜯으면 사람들이 예수 안믿는 줄 알고...

 

그러나 공산주의 사회에서 보듯이 성경을 못읽게 하더라도 이 유카리스트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교회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그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단 사이비가 적습니다.

 

요한복음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가 본데. 알고나 떠듭시다.
우리나라에서 유카리스트에 대해서 핵심적인 것을 찾아보려면 성공회의 예배서가 있고, AD 4세기 이전의 것을 보려면 정교회에 가보면 압니다.

 

그리스정교회의 유카리스트에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한 탄원의 연도 부분이 많이 생략되어 있지만 해외러시아 정교회의 유카리스트에는 옛날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현동의 정교회는 상당부분이 그리스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호와증인들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영과 혼 등의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성직자들을 만나보는 것이 필요할겁니다.

 

성공회의 감사의 성찬례는 성공회의 양식, 서로마양식, 정교회쪽의 요한 크리소스톰의 리뚜르기아, 바실리우스의 리뚜르기아 등을 엑기스만 뽑아서 잘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카리스트가 잔치라는 개념도 잘 살려져 있습니다.

 

또한 콘스탄티노스 대제 이후 교회가 변질되었다고들  헛소리들을 많이 합니다.
콘스탄티노스 대제 이후 이 유카리스트가 변질되었습니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콘스탄티노스 어쩌고 하는 것을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뜬금 없이 콘스탄티노스대제를 끌여다 붙여 놓고,
콘스탄티노스 이전은 사~악~ 부정한 다음 그 이전에 대해서는 자기주장으로 채워버리는 수법은 전형적이 사이비의 수법입니다.

 

요한복음을 알려면 유카리스트부터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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