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문제 [2] - 무딘스키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경교가 전래된 이래 그리스도교라는 이름으로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들어 온것은 약 100년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그 개신교는 미국을 통해 들어왔고, 70년대 이후에 양적으로 급성장을 했습니다. 급성장의 배경에는 신오순절 운동이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십시오. 개신교라는 교단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장로교,감리교 등등의 교단 모습이 왜그리 동일합니까?
루터교에 가보셨나요? 분명히 다릅니다. 성공회에 가보셨나요? 예, 역시 다릅니다.
성공회에서 감리교가 나왔고, 감리교에서 순복음과 성결교회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감리교와 순복음과 성결교는 성공회와 비슷해야 하는데 전혀 딴판이죠?
사실 침례교는 미국에서나 통용되는 미국의 종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세례파와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장로교,감리교,순복음,침례교 등등이 간판만 달랐지 왜 그리 비슷합니까?
그런 질문 해보셨나요?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이 사도시대의 신앙과 동일합니까?
데살로니까, 고린도,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인도의 사도도마교회, 예루살렘의 교회들은 사도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내려 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로마가톨릭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의 신앙모습과 우리나라 개신교라고 부르는 모습들의 신앙 형태가 동일합니까?
말만 초대교회,초대교회하고 떠드는 것아닙니까?
혹시 미국문화안에서 미국문화를 자양분으로 하는 그런 교회로 변질된 것 아닙니까?
미국문화를 자양분으로 하고 있다면 개인주의,자본주의,관념주의의 틀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개인주의,자본주의,관념주의의 시각에서 성경을 읽어 보세요. 성경이 이해가 되는가?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성경을 읽을 때는 감명을 받다가 교회생활에서는 괴리를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잠재의식속에서 스며든 성경이 아닌 요소들을 걸러내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를 건너뜁니다.
열렬한 신앙이 독선적인 모습으로 변질되고, 개인적으로 보면 순수하고 괜찮은데 단체가 모이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자양분이 무엇이냐를 따져보면 답이 나옵니다.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할 때 입니다.
간단하게 한마디만 하고 글을 마칩니다.
사제(목사?)라는 직책은 예수님과 만나서 계산을 해야 하는 직책입니다. 개신교에서는 그런 걸 잘 안가르칠겁니다. 사제는 죽어서도 사제입니다. 게으른 종의 이야기는 평신도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기 보다는 일차적으로 사제(목사?)이상의 직책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무서운 줄 알면 독선이 난무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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