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요리잡탕

[아고라]특강 10...안티들의 분류와 대응 1

주방보조 2008. 3. 11. 23:52

안티분들과 잘 대화하는 법...특강10...안티의 분류와 대응1 [6]

  • 번호 172818 | 2008.01.15
  • 조회 83 주소복사

안티분들과 잘 대화하려면

대화하려는 안티분이 어떤 부류인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안티를 하는 이들이 하두 다양해서 모두 다 분류해 버리기 어렵지만

사상체질 나누듯 대충 네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태양인에 해당되는 태양형 안티:

목회를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거나 신학교에서 주마화입된 이들입니다.

이들은 성경 지식에 매우 뛰어나며 교회의 문제점들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 이들입니다. 보통 안티 만명 중 한 사람 있을까 말까하는 그런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안티분들의 자료제공자이면서 리더자리를 마다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2.태음형 안티:

일반적으로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교회에서 또는 기독교 관련 단체에서 불이익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이들은 매우 우울하고 음험하게 안티노릇을 하는데 비꼬고 비웃고 하는데 뛰어난 이들입니다. 배운 것이 많아서 안티적 지식에 있어 집중적으로 해박함을 보이며 사회정의를 추구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티분들의 상층부류를 형성하고 있으며 리더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가진 분들입니다.

 

3.소양형 안티:

타종교인(불교의 예를 들어... 스님뿐 아니라 절에 다니는 가정까지 다 포함하여) 으로서 기독교 안티에 참여함으로서 자기 종교의 우수성을 은근히 퍼뜨리려는 분들입니다. 가장 과격한 언사를 보이는 분들인데, 이유는 자신도 종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티분들의 지극히 가까운 편이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뜻이 없어 보입니다. 언제든지 자신도 안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깊은 고뇌를 과격한 언사 속에 숨기고 있다고 봐야겠죠.   

 

4.소음형 안티:

교회다니는 여자친구에게 버림을 받았다든지, 신문이나 방송의 기독교회나 목사들의 부정을 기분나쁘게 보게 되었다든지, 인터넷 서핑하다가 안티분들의 헛소리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든지하는 기타 잡스런 안티분들은 모두 이 소음형 안티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여기 아고라에도 대부분을 형성하는 것같습니다. 개미집단으로 설명하자면 일개미들이지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의지도 별로 없고 그저 약간의 분노와  재미 그리고 쉽게 중독되어버리는 습성 때문에 안티분들이 된 이들입니다. 이분들은 숫자로 밀어붙이지요^^ 그리고 이분들이야말로 참된 안티분들의 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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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혈통재미도 없고,,공감도 안가고,,근데,,그대는 어느쪽인지,, 맨 마지막글 쓰면서 본인 글 쓴다는 느낌 혹시 없었나요?? 08.01.15리플달기 | 신고하기
 
 
물빛
ㅋㅋ 재밌네요.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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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재
에라이 이딴글 쓸 시간에 구구단이나 외워라...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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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o
그러니까 예수 십장생 넘 만세 라는거 아니오?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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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만땅
분석 잘하셨네 .... ㅋㅋ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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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쌤
사상체질은 아마도 우리민족의 의학인데...니들 마음대로 써먹는구나...^^ 08.01.15
 
  • 청랑2008.03.12 07:28 신고

    반응이 신통찮네요...
    흥미로운 분석이구만...
    너무 정곡을 찔러서 그런가요?

    답글
    • 바쿠스2008.03.12 12:17 신고

      청랑님께서 한번쯤 다 경험해본 일들이었나요?
      저런 억측도 분석이란 말로 포장을 하시다니...
      한가지 청랑의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좋아서 하나님 입이 쫘악 찢어질 정도는 되겠네요.

      요즘엔 예수가 세상에 나타났었다는 사실에 창피해서 스스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회개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아멘~
      :-)

    • 주방보조2008.03.12 12:30

      아고라는 목록만 하루에 십수 페이지가 넘어가는 곳이이지요.^^ 뭔가 집중되어 토론한다기보다는 넘어가는 페이지를 따라 잡담같은 설전만 오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초급안티분들인데요. 중구난방이죠^^

      목사님께서 이 분석에 흥미를 느끼신다니...역시 목사님도 좀 장난끼가 있는 분이십니다^^

  • 바쿠스2008.03.12 12:33 신고

    아참.. 요리왕님께선

    집사인줄 알았더니 언제부터 목사로 승진하셨습니까?

    사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는데, 혹시 교회짖는데 투자하신건가요?

    답글
    • 주방보조2008.03.12 12:48

      저는 누가 저를 목사라고 하면 아니라고 합니다. 아니니까...
      아무나 목사가 되는 것 아니라는 것은 님도 잘 아실 것 아닙니까?^^
      그러나 몇번 이야기 해도 그렇게 부르는 것이 편한 듯한 사람에겐 ...그냥 냅둡니다. 귀찮으니까...

      건축헌금은 가끔 냅니다. 아주 조금이지만^^

    • 바쿠스2008.03.12 13:13 신고

      주식보다 예배당에 투자하는 것이 힘도 안들고 돈버는데는 아주 좋은 투자처 였는데..
      안타깝네요.
      건축헌금 투자해 봐야 교회 투자자들끼리 분배해 가질 테니... 그건 의미없고..

    • 주방보조2008.03.13 00:09

      그것 참...
      갑자기 중학교 수준이 되시니...^^...허허

  • 주방보조2008.03.12 12:36

    요즘 등장하신 바쿠스님은 가용현님 맞습니까?
    비슷한듯 하면서도 영 ... 발끈하시는 품이라든가 여성적으로보이는 어투라든가 하는 것이 참 어색하게 이전 바쿠스님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분이시면 ...다른 분이라고 말씀해 주시길...그래야 제대로 대접을 해드리죠^^

    답글
  • 바쿠스2008.03.12 12:41 신고

    안티가 되는 이유..

    못된놈은 누구나 싫어하듯이 안티예수가 되는 이유도 기독교가 못된놈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랍니다.

    저 카이란 형제는 먹고 싶은 것도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