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수능시험이 딱 1주일 남았습니다. 수능대박... 진실이 전자사전 바깥에 굵게 씌여 있는 '주문'입니다^^ 얼마전에 청담동 토끼굴을 지나가는데 거기에도 여기저기 낙서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진실이 생각이 나서 쓴 웃음을 지었었습니다. 거긴 '왕'자까지 덧붙어 있는 것도 있더군요. 우리 맏딸 진실이는 11월들어서도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평소처럼 잘 잡니다.^^ 딸 셋 중제일 늦게 일어나는 것은 물론, 깨우지 않으면 절대로 안 일어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혹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그런 것이 아니냐...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일이 있기를 제가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ㅠㅠ 문제집 문제풀이를 하며 문제마다 동그라미를 지나치게 크게 척척 쳐대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껏 나온 모의고사 등급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