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는 어린시절 한때 상당히 세대주의를 호의적으로 보게한 죄가 있는 성경입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은...(3:8중) 이 말씀이 창조 육일 안식 일일 합7일 창조부터종말까지 육천년, 천년완국 일천년 총 7천년 옳커니...ㅜㅜ하게 했다는 것이지요. 하루가 천년이고 천년이 하루니까... 그러나 베드로후서의 그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은 시간에 매여 있으신 분이 아니라는 뜻으로 지금은 헤아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제가 어릴적 이해했던 세대주의와 정반대되는 교훈이라는 것이지요. 재미있게도 베드로후서는 바로 그런 성경에 대한 오해나 오인을 상당히 엄히 경계하는 서신입니다. 경의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다(1:20) 거짓선지자, 거짓선생을 따르지 말라(2장) 바울의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