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멍의 [나는 학생이다] 이글은 중학교 도서부 부부장인 둘째딸이 도서신문에 '아빠의 책소개'를 실어야 한다고 졸라서 쓴 글입니다.그런데이번달 도서신문에 실리지 못했습니다. 마눌말로는 성의없는글이라 그랬을 것같다고...^^ ... >>제게 이 책을 선물로 보내 준 이는 다음과 같은 글로 이 책에 대한 소감을 적어주었습니다."...최근 동네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나는 학생이다]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참 재미있기도 하고 지금 처한 저의 현실에 대해 충고를 해주는 듯해서 밑줄 치며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우리 민하 담임선생님께 드리려고 샀던 것인데, 그래서 처음엔 줄도 치지 않고 조심스럽게 읽었는데 읽다보니 도저히 밑줄을 치지 않고는 안될 구 절들이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결국 선생님께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