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광화문파 지지난주 토요일은 소위 말하는 놀토였습니다. 아침 7시에 일찍 충신이를 깨워 그 전 날의 약속을 따라서 광화문까지 청계천 따라 걷기를 하자 했고 충신이는 대답을 네~라고 길게 뱉은 후 일어나는 척 하다가 다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사춘기 접어들기 전부터 아버지 따라다니는 것을 특별히 싫어.. 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