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로 진실이가 주일 오후엔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전거 타고 가자 먼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모두 감격~!!(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분은 [진실이가...아차산에]를 먼저 읽어보시길..) 교신이는 아직 실력이 모자라 거기까지 자전거 타는 일이...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혼자 남은 엄마와 놀아줄 사람도 필요하기도 해서 제외시켰습니다. 원경이는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일단 제외 시켰는데 본인이 가겠다고 하여 끼워주었습니다. 물과 포카리스웨트와 빵을 준비하고 오후 3시10분에 집을 출발하였습니다. 중량천 다리를 건너 살곶이 다리와 반대 방향으로 자전거를 몰아 운동기구가 있는 공터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카메라 시계가 4시간 앞당겨져 있군요^^..) 거기서 모두 말없이 자전거를 달려 서쪽으로 나아가서 도착한 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