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1-6장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다리오 왕 6년 아달월 3일에 전을 필역하니라"(6:14-15)
여호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인데도
지배자인 다른 나라 왕의 명령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현실입니다.
하나님은 그 순서를 무시하시지 않습니다.
백성의 마음이 움직이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고(선지자들을 통하여)
왕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이 온전히 그렇게 움지여져서...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 소원을 빌 때
이런 하나님의 방식을 망각하고
신비스럽고...괴이한 형태로 꿈이 이루어지길 간청합니다.
공부안하여 못하는 녀석이 좋은 대학에 척 붙기를 바라고 애원하며
품질이 나쁜 인간도 하는 일마다 척척 잘되기를 구하고
다 죽어가는 이가 갑자기 홱 돌변하여 낫기를 기대하는...
먼저 공부 안하는 녀석의 마음이 돌아서기를...기도해야 합니다.
품질나쁜 인간이 회개하기를 기도하고
죽어가는 이가 담대하게 병을 대처할 마음이 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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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도...왕의 마음이 바뀌어야...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앞에 놓인 모든 문제들도...먼저 마음이 바뀌고 나서...이루어질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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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는...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부리는 야료에 불과합니다.
혹 그것을 들어주시는 경우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이 측량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일 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