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통계를 배울 때 윤기중이라는 통계학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윤총장이 그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친근감을 느낄뻔 하였습니다.
저같은 소시민에게 친근하기엔 너무 서슬퍼런 사람이지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사나이.
과연 그럴까 의심했는데
이번에
문재인대통령의 검찰인사로
그가 박근혜전대통령 아래서 당했던 일을 똑같이 그의 측근들이 당해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보니
과연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검찰의 일을 하는 사람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외로워도 힘내시길...
이 세상이 워낙 그렇습니다.
자기에게 잘하면 선이고 자기에게 잘못하면 악인 세상입니다.
법이란
종교든 국가든 그런 잘못된 세상의 기준을 배격하고 참된 선과 악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검찰 조직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악행들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법 앞에선 대한민국의 검찰총장으로서
부끄러움 없이 맡은 일을 마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집세고 어리석은 박근혜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편협하고 이중인격적 인간이 이 나라 대통령이 된 것이
우리나라에게는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윤석열총장이 그의 거울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너무 순진한 것이겠지요.
막내에게 거듭 말했습니다.
문재인의 진영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넘어선다면
너는 뒤돌아보지 말고 이 나라를 떠나라고...
도덕성도, 염치도, 비젼도 없고
오직 분파와 진영의 이익만을 최고의 덕으로 여기는 자들이 다스리는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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