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317(21:30-31)

주방보조 2018. 9. 1. 10:49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21:30-31)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패할 것이고
하나님과 함께 하면 승리할 것이다.'
'왜?'
오늘 말씀은 바로 저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링컨은
남북전쟁 종결 후 자신의 비서가 "신께서 우리 편에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시냐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있느냐는 것일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인도하심을 바라며 삽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이들은 자신의 주체의식이 생생히 살아있어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과 뜻을 따라 돕고 인도하실 것을 갈망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지혜와 명철과 모략이 마치 하나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준비한 마병이 상당한 힘을 갖추고 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편이 되셔서

신통력을 부려 좀 더 편하고 완벽하게 되도록 해 주시는 역할 정도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주도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려보려는 수작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생각과 뜻을 굽히지 않는 자는 

차라리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냥 망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되어 망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말입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이 기도야말로

하나님 편에 선 하나님의 사람이 해야 할 기도이고 진정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누가 하나님보다 강한 자이겠습니까? 

믿고 맡기는 자가 복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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