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교수는 “루터는 인지치료의 창시자 아론벡(Aoron Beck)의 인지치료와 상응하는 개념과, 자신만의 우울증 해결책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루터는 “우울증 환자는 부정적이고 슬프고 악한 것들, 즉 자신의 관심사에만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작은 문제를 실제보다 크게 확대하며, 충분하지 않은 근거로 그릇된 결론을 추출하거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구별·비교·소외시키며, 가능한 한 최악의 상황을 기대하고 불안해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시는지 기억할 것, 명랑함은 죄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 것, 자살을 방지하고 혼자 두지 말고 해로운 물건들을 치울 것, 인지구조의 왜곡을 다룰 것, 금식하지 말고 먹을 것, 진전은 느릴 수 있음을 기억할 것, 시간은 위대한 치료자라는 것을 기억할 것” 등을 제시했다는 것.(크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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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전, 심각한 우울증은 아닌듯 합니다.^^
그러나
루터는 우울증을 앓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상당히 귀감이 될만한 생각을 가졌네요.
1)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
2)금식하지 말고 먹을 것
3)시간은 위대한 치료자임을 기억할 것
이 세가지가 제게 특히 필요할 듯 보입니다.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 있다지만
스스로 힘을 길러 부정적 생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이 없을 듯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의심치 않는 것, 육신의 힘도 무시 않는 것,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시간의 강물을 따라 지나간다는 것을 상기하는 것... 저는 이 정도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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