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전 UBF(University Bible Fellowship)이라는 곳에서
성경공부를 좀 해봤는데
이건 정말 UBF본부에서 내려주는 강의록 한두페이지만 읽어도
벌써 무슨말을 할려는지 알겠더군요
원필님은 제가 자잘한 성경지식이 부족하다 어쩌다 하시지만
성경이나 기독교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짜잘하고 지엽적인 구절들이나 장황하게 외는게 아니라
전체의 핵심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UBF에서 주는 쪽지 한두장만 봐도 무슨말할려는지 알겠어요
뭐 장황하게 성경구절들을 근거로 어쩌고 저쩌고 해놨지만
그것들은 모두 장식품에 불과할 뿐이고
정말 말하고자 하는것은 '예수와 야훼의 노예가 되라.
굴종하라'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것 뿐이예요. 더 볼것도 없습니다.
모든 성경구절들을 그 명제에 맞춰서 끼워맞춰 해석한것들 뿐이니까..
결국엔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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