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메일링...김순호박사

당메일링을 운영하던 광주기독병원의 김순호박사님께서 메일링을 그만 두신다고 마지막 메일을 보내시고 끝난지 약 일주일 조금 넘어갑니다. 당뇨가 만성질환인데다가 즉각적으로 별이상이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나태해지기 쉬운 장애인데 메일을 받을 때마다 경각심으로 다시피검사를하고 당뇨약을 먹고 하였습니다. 음... 그분이 꿈꾸던 이상이 있는 데 당뇨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여나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질의응답으로만 진행되는것이 ...한계로 느껴지셨나 봅니다. ... 마침 의약분쟁으로 어수선하니 이상을 가지고 출발했다가 그꿈을 접은 그분의 아픔가지 사시로 보게 될까 저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