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보조 2018. 3. 5. 22:45
"세상에 금 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20:15)

금이나 진주는 값비싸고 아름다운 것을 말하며 그 비유를 최고의 유동성을 가미하면 돈으로 치환 됩니다.
그런 것, 즉 돈이 주는 이익은 눈에 보이는 물질 세계에서는 다른 어떤 것에 견주어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돈이 제일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 보이는 세상에서나 유효하지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는 아무 쓸데 없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세상과 비교하면 너무 작은 세상이며 따라서 돈의 가치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아는 이들에겐 무시할만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영적 세계에서는 
탐심과 근심을 가져다 줄 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돈이 제일이라는 말에 설득되면 안 됩니다. 

돈은 쓸만큼 딱 그만큼 있는 것이 가장 유용합니다. 

모자라면 궁색하고 넘치면 오만해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선 말의 힘이 강력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은 구원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우리가 기도하는 그 말은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 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천량 빚을 값는 말 한마디의 위용도 다 하나님의 주시는 지혜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힘이

결국

보이는 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어찌 말의 힘을 생각지 않고 입술을 가벼이 놀릴 수 있다는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