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69(20:12)
주방보조
2018. 2. 19. 11:55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20:12)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 아닌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눈과 귀에 특별히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 역할에 뚜렷하게 구별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눈으로 그 말씀을 읽고
귀로 그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시고자하는 일을 알게 하는 역할 말입니다.
더하여
눈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귀로 하나님 들으시기에 아름다운 것을 들을 줄 아는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이 세상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과 다르게 쓰이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특히
우리 눈이 탐욕의 대상을 노려보고
우리 귀가 아첨의 말에 솔깃하면
모든 잘못 쓰이는 것 중 으뜸이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그의 형상이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지음받은 자는
눈을 들어 우주 만물의 경건한 질서에 경탄하고
귀를 열어 자연의 거룩한 찬양에 감동하는 자이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눈과 귀를 활짝 열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고 듣고
마침내 실행하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