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25(18:18)
주방보조
2017. 9. 11. 06:51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18:18)
모든 다툼은 사소한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제3자가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
그때 둘 사이에는 모든 것을 걸만큼 중차대 한 일입니다.
왤까요?
그건 그들에게
자기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일
부모의 권위를 더 크게 생각한다면, 부모의 말씀에 복종하여 다툼을 그만 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만일
선생의 권위를 더 크게 생각한다면,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다툼을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만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어리석게 다투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존귀하다고 생각하는 자는 그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합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손익을 따지지 않고
정의를 외면한 채...이기려고만 들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잠언의 지혜는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 누가 이기든 그 결과는 마찬가지이니, 차라리 다투지 말고 제비 뽑아 결정하라고...
...
사람 사는데 다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자존심이나 공명심으로 확대되는 다툼은 본인들뿐 아니라 사회전체에 해악을 끼치게 됩니다.
권위가 사라진 시대입니다.
존경받는 종교인이나 선생이 거의 없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진영에 속하여 '내로남불'이 트렌드가 되어가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가운데서...오롯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최상위에 둘 줄 아는 이여야 합니다.
나보다 남이 더 낫고, 너는 왕이 되고 나는 종이 되며,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주는 사람입니다.
제비 뽑을 것없이...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