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보조 2014. 9. 13. 08:30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15:3)

 

우리들이

믿음없음을 가장 현저하게 드러내는 부분이

사람들이 우리의 마음과 정성과 성실과 진실을 알아주지 않는 상황을 직면했을 때입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는 것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드물기 때문이며

그만큼 인정받지 못할 때 오는 좌절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지식이 오늘 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틀림없으며, 하나님은 선악간에 정확하게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으면

사람들이 혹 선을 악으로 갚을지라도 낙심할 것이 없으며

사람들이 오히려 악한자를 높이더라도 조금도 부러울 것이 없게 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너무 쉽게 감동하거나 흔들립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어쩌면 잊어버린 결과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던지

우리를 둘러 싼 사람들의 눈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눈을 두려워 하고, 기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