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4급과 넷바둑을 두었습니다.
저도 물4급이죠.
다 이긴 바둑이었습니다.
큰 바꿔치기가 일어났고 제 집이 많아서
박빙의 승부가 되는 형세지만
제가 유리하였습니다.
그러나 바꿔치기한 나머지에 미련을 두다 보니
한순간의 실수로 죽은 걸 살려주었습니다.
물리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한 열수 더 두고 (혹 상대도 실수하나 싶어서)
깨끗하게 돌을 던졌습니다.
요즘은 만방임에도 마지막까지 게기다가
판저장하고 도망가더군요.
원필님이 지적한 그대로입니다.
4급이 오십집 이상 깨졌으면 미리 돌을 던져야지...
고수도 아니고(고수야 복기하는 심정으로
내가 왜 이렇게 두었나 하고 둔다지만)
4급은 아직 많이 배워야 할 바둑입니다.
심심하시면 넷바둑에서 초청하세요.
아이디는 천미륵.
인드라라는 아이디와 비교가 되죠?
그전 아이디는 pp666이었지요, 헤헤~
잠시 마상륭 아이디를 썼는데
중국사람으로 오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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