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님에게 나쁜 감정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충돌한 적도 없습니다.
딱 한번
컴선 주제방에서 이순신을 주제로 얘기할 때
내 진보적인 신앙이 님께 호되게 비판받았던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나는 님의 신앙을 고귀하게 여겼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 나의 사소한 실수?로
님께 누를 끼친 것을 계기로
님으로부터 멍청한 놈이라고 불렸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그것보다 더 뼈아픈 말은
불교계에 계시다가 예수 믿게 된 분이란 표현이었습니다.
별 뜻없이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것 뿐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글에서 님의 독한 비아냥이 감지됩니다.
......
언젠가 원필님이 진석님과 뵈뵈의 관계변화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다시 한번 원필님의 마음을 상하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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