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유대교의 갈래는 너무 많아서 그 단체를 이루 헤아리기 힘드나 그것을
커다랗게 두가지로 분류하면, 그나마 전통(!)을 고수하는 천주교와 철새 같은
속성의 개신교라는 무리로 나눌수 있습니다.
대체로 예전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려고 힘쓰며 아주 가끔씩 자기반성도 할 줄아는
천주교와는 달리 개신교라 불리는 바울교 무리들은 대단히 위험한 단체입니다.
이들은 '변명'을 그 주특기로 삼는데, 대체로 과거의 잘못을 누군가 꼬집어주면
"그거 하나님 믿는 천주교사람들 이야기라니까요"라거나
"그건 교회의 잘못이 아니라 정치가 꾸며낸 일입니다."라는 식의
야비한 발뺌에는 천재적 기질은 타고난듯 싶습니다.
더욱 재미난 사실은 자신들은 그곳이 싫어서 분가했으니 더 이상 그곳과는 연관짖지
말라는 식의 코메디인데 이들은 같은 무리들 중에서도 서로 싸우다가 분가된자들이
천지사방에 널려 있어서 어느무리가 오리지날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서로가 오리지날이라고 박박우기며 오늘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쓰면 김 원필형제 같이 하나님이 흙으로 반죽하여 만든 특이한
성도는 말귀를 잘 못알아 들을 테니 쉬운말로 정리를 해보면…
---------------------
옛날 옛적에 서역밀교에는 40명의 도적들이 있었습니다. 도적들이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자 10명이 따로 나와서 개서밀교라는 것으로 간판만을 바꾸고는 "우리는
서역밀교와는 다릅니다."라고 뻔뻔한 거짓말을 일삼습니다. 그러면서도
뒷구멍으로는 "진짜 서역밀교의 전통은 개서역 밀교에 있습니다"라고 공공연하게
떠벌리기도 합니다.
물론 개서역밀교 녀석들은 심성이 강포하여서 그나마 열놈들도 한데 뭉치지 못하고
각자 감개밀교, 장개밀교, 안개밀교 등으로 나눠서 필요하면 서로 뭉쳤다가 상대가
얕잡아보이면 다시 공격하는 비열한 짓을 일삼고 살다가 다시 마음에 안맞으면
분가하는 식의 반목과 분열을 일삼고 산다는 전설이 아직도 끊이지 않는다는 누구나
다아는 전설이 있습니다.
------------------
원필형제님
형제께서 교회의 부정축재를 반성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솔직하게 그런 기대조차
하지 않습니다. *
과거에 다른 교회에서 한짓이 발각되고 현재 당신의 교회는 적어도 외형상 깨끗할
테니 반성할 필요 없습니다. 발각되면 그때가서 또 분가하면 그뿐이고...
또한 그런곳에다 물타기식 도배로 사람들은 짜증나게 만들다가 힘에 벅차면
이곳으로 피난와서 "짜식들 지난일 가지고 시비야~!"라거나
"난 그들과는 달라요"라는 간단한 변명으로 해결될 테니까요.
P.S : 그 편리한 변명과 신출귀몰한 처세술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