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이 방에서 눈에 띄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통신생활을 완전히 그만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버릇 개 못준다고... 글 올리고 싶어서...
몸살이 나면 친구 아뒤로 들어와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친구가 후덕해서 봐주는 것이지만...
제 아뒤가 아니기 때문에 통신중독 증상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뭐, 원필님이 유보는 중독치유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셨지만...
제게는 그래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주로 지켜보면서 꼭 쓰고 싶은 글이나,
담론을 하고 싶은 글들이 눈에 뜨이면 주저없이 뛰어들겠습니다.
하하하...
누군가의 지적처럼 나는 사랑타령이나 하는 감상주의자였습니다.
정곡을 찔리니까 상당히 아프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 어느 지점 쯤이 되면...
성규님이 취중농담 언중유골로 하신 이사야98에게 붙은 마귀인...
잘난척... 아픈척... 척척.. 하는 것들이 없어질까요?
불치병이겠지요.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ps. 얼마 참지 못하고 다시 복귀하는 바보 짓은
하지 않게 해달라고... 은혜로우신 주님께...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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