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님이 쓴 내용을 비신자도 알아보고, 원필님처럼 고차원(?)적 이해는
어려우니까 쉽게 풀어쓰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꼭같은' 상황을 전재로
* 몇명 열받겠지만, 본의는 아니고 비신자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 *
1. 야훼 -> 이무기,
2. 예수 -> 돼지머리,
3. 유다 또는 빌라도 ->무당
로 각각 치환대입하여서....
옛날 옛적에 천지만물을 운행하는 성질 드러운 이무기가 살았었다. 이무기는
자신이 만든 물건은 맘대로 해도 된다는 논리로 사람들에게 죄가 있다고 박박
우기고는 속제로 닭대가리를 주기적으로 받아먹었다.
* 물론 이무기의 주장은 증명된 것이 하나도 없다. *
그러던 어느날 닭대가리에 물린 이무기는 인간의 기본적인 죄를 속죄해준다는
댓가로 굿판에 돼지머리를 요구한다. 무당이 돼지머리를 제물로 바치고 인간들
은 죄(?)를 사면받는다.
이제 질문합니다. 이때, 우리는 누구에게 감사를 하여야 할까요?
1. 이무기 2. 돼지머리 3. 무당
4. 감사할 필요없다. 5. 모두에게 감사해야 한다.
정답....4 번 아무에게도 감사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무기의 '똥행패'를 추방하여야 한다.
이유.... 죄는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감사하고 싶어서 몸살이 난다면?
심심풀이 땅콩삼아서 무당에게나 한번 해두는 것도 좋겠군요.
* 뭐~! 생각이 바쿠스와 틀린 사람들이야
'돼지머리'와 '이무기'에게 감사를 해야 한다고 우기겠지만..
말리지는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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