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보조 2012. 7. 25. 18:08

[810] 원필님께. 억지와 궤변과 거짓말 98/10/14 02:07 | 조회수 50
 이민석   이민석님이 작성한 다른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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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민석입니다.
  지금 몸이 좀 안좋아서 길게 글 쓰기가 좀 뭣합니다만.....하여간 억지와
궤변과 거짓말이라 하니 떠오르는 것이 있군요.
  예전에 원필님께서 주장하신바 있는, 타종교 테러는 그 일체가 정신병자의
소행이며, 개신교는 이에 대해 일체의 책임이 없고, 따라서 그것을 막기위해
노력하지 않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정말로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일이라고 쳐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범
죄하는 이상에는 그것을 막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정상적인 
태도가아닐까 싶습니다만, 이유는 잘 알수 없지만 개신교는 대개 손가락만
물고 구경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기껏해야 몇몇 교단의 '유감'표시정도? 적
극적인 교육을 통해 신자를 단속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개신교계열의 잡지에는 이러한 종교 테러를 옹호하는 글
마저 실린바가 있다고 하니, 사회에 정신병자 침투는 실로 무서운 경지에
이르렀다고나 할까요......
  이에 대해 원필님께서 여전히 예전의 견해를 유지하고 계시며, 개신교는
일체의 책임을 갖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laydoc
P.S 차라리 카톨릭처럼 단일한 조직이 아닌 개신교에는 그것을 저지할만한
    행정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좀더 솔직한 고백이 아닐까? 이른바 이단
    사이비 다 합치면 개신교 종파가 백 몇십개던가......하지만 그중의
    이른바 정통 교단들도 연대해서 문제에 대응하지 않는걸 보면 그나물에
    그 밥인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