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을
17번 방의 김진석님께도 좀 해주시고
천리안의 여러 근본주의자들께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홍수가 있었다는 것은
앞에 '역사적'이라는 말을 붙이신 것으로 보아
단순한 신앙적 현상이 아니라
있었다는 것으로 믿으신다는 것인데 말이지요.
근거를 성경으로만 보신다면
'신앙적'으로 홍수가 있었다고 믿으신다고
말씀하시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저도 신앙인이기는 하지만
몇몇 분들이 저보고
'창조론을 믿느냐, 진화론을 믿느냐'라고 물어오실 때마다
참 답답했습니다.
신앙은 믿음이겠지만
과학도 믿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지요...^^
어쨌든
역사적으로 여러 과학자분들은
홍수가 전세계적인것이 아니었다는 증거를 대시던데
그에 대한 반박을 못 봐서 좀 섭섭합니다..저는.
'역사적'이라는 말이
고고학적으로 전혀 증거 없는 곳에
붙일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물론
창조 이야기가 '설화'라고 해도
제 신앙에는 상관이 없고
구약성경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지역신이었다고 해도
제 신앙에는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미리 말씀을 드리지요.
또한
제 신앙이
성경에만 근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성경에 안 적힌 것도 있다고
성경에 나와 있으니까요....^^
-제아이디로들어올날을꿈꾸는아이디거지두손모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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