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호> 한류(韓流)..참아주세요.. 2001년 08월 29일
중국과 동남아에 한국연예인들의 인기가 무척높다합니다. 이것을 한류라한답니다.
어디가서 우리나라 사람이 잘한다하면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박찬호나 박세리의 승리소식을 들으면...즐거운 것처럼
장동건이니 김남주니하는 친구들이 외국에서조차 인기가 넘친다는 소리들으면 즐겁습니다.
그런데
신문을 보다가 ...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마케팅에 연계시키면 좋겠다하는 욕심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한류체험관을 중국에 짓겠다는 발상은 참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류라는 말이 시사해 주는 것처럼..이것은 유행에 불과합니다.
잠시 유행처럼 한류가 있고 ... 이것은 곧 지나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마케팅에 잠시 이용하는 것이야 나쁠 것 없겠지요.
그러나...마케팅이나 홍보에만 열을 내고 실제적 제품의 품질은 엉망이라면 ... 그런 마케팅은 곧 시들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나서서...한류체험관을 세우는 것과 같은 짓은...저는 아직까지 ..저의 지식의 폭이 좁긴하지만...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마돈나체험관...마이클잭슨체험관...이런 것이 있습니까?
참된 실력으로...성실함으로...제품의 질과 가격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유행을 따라 한몫보는 것에 정신을 온통 파는 것같아 찜찜하기 이를데없고
유행이 지난뒤...초라해질 한류체험관의 몰골을 생각하니 미리부터 얼굴이 붉어지려 합니다.
얄팍한 홍보...껍데기...는 속이 부실할 경우 오히려 더 욕을 먹는 법입니다.
...
한 때 중국 선교여행?이 대단히 인기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입었던 내의까지 벗어주고 왔다며 껄껄거리며 간증하던 분들은 다 어디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고급호텔에서 사람들 적잖은 돈주고 모아서 설교한편하고 거드름을 피던 목사님들은 다 어디계시는지요...
내용도 실속도 없이 겉치레만 번드르르하게하려는 속성...
교회나...우리 정부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현장의 죽음과 삶사이에서 애쓰는 이들..앞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거들먹거리며 돈이나 뿌려대던 ...그런 선교여행의 겉치레같이...그래서 그것이 오히려 교회경멸의 빌미가 된 것같이...
한류체험관도...머지않아 그리될 것인즉...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더욱 두텁게 하고...사는 수 밖에 없다...생각합니다...쩝쩝쩝...--;
중국과 동남아에 한국연예인들의 인기가 무척높다합니다. 이것을 한류라한답니다.
어디가서 우리나라 사람이 잘한다하면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박찬호나 박세리의 승리소식을 들으면...즐거운 것처럼
장동건이니 김남주니하는 친구들이 외국에서조차 인기가 넘친다는 소리들으면 즐겁습니다.
그런데
신문을 보다가 ...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마케팅에 연계시키면 좋겠다하는 욕심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한류체험관을 중국에 짓겠다는 발상은 참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류라는 말이 시사해 주는 것처럼..이것은 유행에 불과합니다.
잠시 유행처럼 한류가 있고 ... 이것은 곧 지나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마케팅에 잠시 이용하는 것이야 나쁠 것 없겠지요.
그러나...마케팅이나 홍보에만 열을 내고 실제적 제품의 품질은 엉망이라면 ... 그런 마케팅은 곧 시들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나서서...한류체험관을 세우는 것과 같은 짓은...저는 아직까지 ..저의 지식의 폭이 좁긴하지만...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마돈나체험관...마이클잭슨체험관...이런 것이 있습니까?
참된 실력으로...성실함으로...제품의 질과 가격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유행을 따라 한몫보는 것에 정신을 온통 파는 것같아 찜찜하기 이를데없고
유행이 지난뒤...초라해질 한류체험관의 몰골을 생각하니 미리부터 얼굴이 붉어지려 합니다.
얄팍한 홍보...껍데기...는 속이 부실할 경우 오히려 더 욕을 먹는 법입니다.
...
한 때 중국 선교여행?이 대단히 인기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입었던 내의까지 벗어주고 왔다며 껄껄거리며 간증하던 분들은 다 어디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고급호텔에서 사람들 적잖은 돈주고 모아서 설교한편하고 거드름을 피던 목사님들은 다 어디계시는지요...
내용도 실속도 없이 겉치레만 번드르르하게하려는 속성...
교회나...우리 정부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현장의 죽음과 삶사이에서 애쓰는 이들..앞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거들먹거리며 돈이나 뿌려대던 ...그런 선교여행의 겉치레같이...그래서 그것이 오히려 교회경멸의 빌미가 된 것같이...
한류체험관도...머지않아 그리될 것인즉...
우리가 우리의 얼굴을 더욱 두텁게 하고...사는 수 밖에 없다...생각합니다...쩝쩝쩝...--;
08/29 Re:빛좋은 개살구 13
백성을 진정으로 위해주려면...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기희생을 하면...권력을
잡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어느 권력자들이나...국민을 위하는 "척"하고 마는 것이지요/
정작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이....그
투표권을 잘 활용해야 할터인데...그게 관건인 것이죠.
어디...세상권력만 그렇습니까?
교회의 맹목적이기만 성도들은
어떻습니까?...공갈빵같은 교회만 양산하고 있지요...
저는 ... 어느정당이 권력을 잡느냐 마느냐보다도...
국민이 자기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느냐가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원필
: 현 시대의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발상은,하나같이
과시적이고 현시적이며,
: 속 알갱이는 텅텅 빈 중국식 공갈빵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
: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민초같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따위는 어디에 있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
: 소위, 위정자라는 지도자의 자리에 앉은 그들이
번지르르한 기름기 나는 얼굴만큼 그들의 영혼도 반짝이며 윤이 나는 올바른 사고일 수는 없을까하고
: 육신은 배부른자, 영혼은 배고픈자,
: 빛좋은 개살구 같은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백향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