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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마구마구 쏟아지는군요.
답글
'다다익선'이라는 말을 독수리5형제를 보면서 아홉인 제가 떠올리는 말입니다.
아마 고2쯤 되는 아들이라면 자잘한 감정이 잘 생기지도 않고
저런 멋진 편지쯤? 쓸 수 있을까요?
따님들이 위로 떡 버티고 있으니 천하무적 독수리5형제인셈이지요.
거기다가 나실이가 또 누구겠습니까?
장교가 되겠다잖아요!
20년 되어도 단 한 개의 쪽지도 받지 못했던 독수리5형제인 엄마랑 같은...
5월의 신부였던 사람으로서 갑자기 마구마구 슬퍼집니다.
적어도 앞으로 1년간은 행복이 철철 넘치시겠습니다.
주체 못하시거든 제게도 좀 넘겨주시면 안 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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