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면...

해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상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되겠습니다만
저의 칼럼을 읽는 분들이 몇분 안되시니까^^...게다가 문제있는 대형교회들을 다니시는 분들은 하나도 안계신 것같으니까...가볍게 써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한동안은 마치 중독된 사람들이 경험하는 금단현상을 겪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도 읽은 것 같지 않고...찬송도 시시하고...가족끼리 드리는 예배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고...더더구나 예배후에 왠지 모를 허무감까지 찾아 올 것입니다.

그러나
꾹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교회가 텅비고
세습목사가
모든 재산을 처분해서...메국으로 튀었다는 이야기가 들릴 때까지...

그때까지는...
그렇게 교회목사들을 타락하게 만드는 데 한 역할을 한 죄인으로써...
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즉 세습목사가 모든 것을 정리하여 튀고나서...
하나님의 징계가 끝났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갖다바친 그 엄청난 헌금들이...하나님께 드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감할 것이며
그종안 바친 열정이...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깨달을 것입니다.

그때가
집 가까운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거나
삼삼오오 집에서 근신하던 이들끼리 모이거나
아니면...금단현상을 잘 극복했다면...집에서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할 때입니다.

...

다시는 거대한 바벨탑을... 교회라는 이름으로...하나님의 전이란 명칭으로...예수가 머리되신다는 거짓말로... 세우지 않도록

대대후손에게...경계를 삼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

한두 사람 그래봤자...대형교회는 여전히 잘될 것이니 헛소리말라구요?

글쎄요
그럴까요?^^...다함께 망해버릴 정도로 미련할까요?
그러다가는 초대형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 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