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50편

주방보조 2005. 7. 16. 12:13
시편50편

"네가 이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50:21)

하나님의 침묵은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참을성 적은 착한 사람들을 낙담하게도 하고

오만방자한 악한 사람들을 더욱 뻔뻔하게 하기도 합니다.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공평하게 돌려놓는 분이시라는 것...그것을 심판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악인을 그 악의 크기에 따라 벌하시는 것을 즐겨하지 않으시고

의인을 상주심에 그의 의보다 더욱 풍성하신 분...

...

침묵은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왜 그러시냐구요?

하나님이시니까요^^
촐싹거리는 인간이 아니시니까요...말로 떠들거나 동작으로 과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성경으로 "충분히" 말하고 계시니까요...

양심으로도 넉넉히 알게 하셨으니까요...

...

우리가 행하는 악에 대하여 침묵하신다고 모르고 계시고 일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때가 오면 반드시 그 침묵을 깨고 우리의 알량한 위안이 산산히 파쇄될 말씀을 내 던지실 것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주를 떠나 어디로 갈 수 있으며

주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있으리이까?"(시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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