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22:14)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그 말씀들에 집중하고 간절하게 기도하기를 지속하지 않으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깨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그 깨어진 관계가 주는 폐해가 나타나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혀 영적이지 못한 상태로 살면서도
오래도록 아무 문제 없으므로 진짜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믿고 살 수 잇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해이나 나아가 타락의 결말은
어느날 마치 도적같이 우리 삶에 찾아옵니다.
삼킬 자를 두루 찾아 사자처럼 돌아다니는 마귀가 먹이를 그냥 놔두고 지나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음녀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헤어나오기 어려운 성적인 타락을 나타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집안을 다 삼켜버릴 뿌리 깊고 막대한 피해를 의미합니다.
영적 무방비 상태에서 이런 깊은 함정은
빠져 나오기 극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노를 당한 사람, 즉 하나님께 등을 돌린 사람, 곧 영적 관계를 파탄 시킨 자는
반드시 마귀의 밥이 되며
두려운 재앙을 자초하고도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의 뜻을 헤아리지 아니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들이고 기도와 말씀이란 하나님과의 소통없이는 영적 상태는 유지되지 않는 것입니다.
재앙에 빠지고 나서 회개하는 것보다
그 전에 미리 그럴 빌미를 만들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333(22:16) (0) | 2019.05.11 |
---|---|
잠언332(22:15) (0) | 2019.05.10 |
잠언330(22:13) (0) | 2019.05.03 |
잠언329(22:12) (0) | 2019.04.30 |
잠언328(22:11) (0) | 2019.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