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20:17)
남을 속이고 그것을 통하여 이익을 얻으면 그 맛이 꿀보다 더 답니다.
그것은 소위 불로소득으로서의 기쁨을 주는 것에 더하여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세속적 심리에도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시 행복을 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세상에 행복이란 가치를 주실 때에는 분명한 원칙이 있습니다.
아담에게 하신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는다"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그것을 시편에선 이랗게 표현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하나님이 정하신 이 원칙을 벗어난 행복이란 반드시 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로소득이든, 뇌물을 주고 얻은 이득이든, 사기든 모두 부적당하거나 죄를 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해치고 얻은 이득은
먼저 자신을 부패하고 게으르게 만들며
또한 그 일로 인한 피해자를 적이 되게 하는 짓이며
언젠가 모든 것이 밝혀졌을 때 사회정의에 의해서 비판을 받게 되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할 일이 됩니다.
이익을 얻기 위해 남을 속이는 일은
자신을 스스로 결박하는 일이며, 오히려 자신을 해치는 일이 됩니다. 죽음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입안에 모래가 가득한 채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
우리가 언제나
비록 손해가 될 지라도 당당하게 진실을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참으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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