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232(19:2)

주방보조 2017. 10. 2. 10:20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19:2)

기도가
맹목적이라면
그 기도는 천국의 쓰레기통으로 떨어져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 지
알고 나서야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의 들으실만한 것인지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 알아야 합니다. 왜 기도하는지, 탐욕이 앞선 것은 아닌지, 과연 믿음으로 하고 있는지...

급함은 헤아림의 부족으로부터 나오고
헤아림의 부족은 지식없는 소원을 남발하게 만듭니다. 

소원을 품고 기도하는 것이든
그 소원을 성사시키려고 달려가는 일이든
그 무엇이든
빨리 이루려는 욕망을 제어해야만 합니다.

빠른 것은 경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예상치 못한 복병들을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패스트푸드의 패악에 대하여 알려지면서 슬로우푸드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공부하며 생각하고, 좀 더 천천히 고민하며 신중을 기해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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