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17:24)
이 말씀은 공동번역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댓구에도 맞는다 싶어 옮겨 놓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지혜를 제 앞에서 찾지만 미련한 사람은 눈으로 땅 끝을 더듬는다."(공동번역)
성경은 지혜의 본질은 하나님이라고 명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 하고
모든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공급되는 것이며
지혜를 구하면 후히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십니다.
모든 것을 지혜와 함께 창조하셨고, 그 모든 만물에 다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지혜를 찾으려하면
돌맹이 하나 풀잎 하나에서도 하나님이 새겨 넣으심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그룹의 창시자 정주영은 침대 위에 누운 먹이감을 사냥하려 천정에서 떨어져 내리는 빈대에게서 용기를 얻었고
나이 많아 공부를 겨우 시작한 랍비 아키바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을 보고 공부의 도를 깨쳤다 하며
원효는 밤에 마신 해골물에서 불교의 오의를 득했다 합니다. -들어 기억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예인지 모르겠으나)
지혜롭게 되는 일은
그러므로, 마음이 관건인 것입니다.
마음이 열리면 온 세상 모든 말씀들과 사물들과 사건들이 다 지혜의 보고가 됩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의 문제인줄 모르고, 눈을 멀리 두고 지혜롭지 못한 것을 환경 탓을 하고 유전자 탓을 하고 스승탓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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