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박하게 바쿠스님과 논쟁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바쿠스님은 자신이 확실하게 이겼다고 주장하셨고
저는 그렇지 않다고 우겼었습니다.
문제가 있더군요^^
워낙 예수실존에 대하여 의심조차 해보지 않은 것이...우리그리스도인들의수준이어서
여러분들이 그런 논쟁을 한다는 것 자체에...크게 충격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면...바쿠스님의 '내가 이겻다"라는 주장도 맞다 생각했습니다.
안티들의 들쑤심에 대하여...뭐든지 반론을 시작하면...일단 지고들어가는 것이되는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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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 상대를 압도하여야만...다른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평안하게해주는것이 되고
바쿠스같은 이의...이겼다!!라는 외침이 오히려 누워서 침뱉는 형국이되게할텐데...
솔직히 저는 그렇게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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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님의 글을 보니...제 마음이 평안합니다.^^